본문 바로가기
HR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인사 실무 매뉴얼 작성 - 김영훈 | HR 실무자를 위한 실전 가이드 리뷰

by rich mom1 2025. 3. 20.

들어가며: 인사 실무의 첫걸음

인사관리(HRM)를 책으로만 배웠다면, 막상 실무에 뛰어들었을 때 "이걸 어떻게 시작하지?"라는 막막함을 느낀 적 있으신가요? 김영훈 저자의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인사 실무 매뉴얼 작성은 그런 고민을 해결해줄 실무 중심의 가이드북입니다. 이 책은 이론보다 실전에 초점을 맞춰 HR 담당자가 매뉴얼을 만들고 업무를 체계화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인사관리 콘텐츠를 준비 중인 분들께 이 책의 핵심과 가치를 소개하며, 왜 추천하는지에 대한 리뷰를 적어 보겠습니다.

HR 실무에 바로 뛰어들고 싶은 분이라면 주목해주세요!

책 소개: 실무자의 현실적인 조언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인사 실무 매뉴얼 작성은 김영훈 저자가 HR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쓴 약 300페이지 분량의 실용서입니다. 이 책은 인사관리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매뉴얼 작성법을 다룹니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처럼 HR 시스템이 아직 정착되지 않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담당자들에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론서와 달리 실무 사례와 서식 예시가 풍부하며, "해야 하지만 하기 싫은" 반복적인 HR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한 점이 큰 특징이에요.

주요 내용 요약: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1. 매뉴얼 작성의 기본: 인사 매뉴얼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입사부터 퇴사까지의 프로세스를 문서화하면 업무 혼선이 줄어든다는 점을 강조하죠.
  2. 채용 프로세스: 공고 작성, 면접 체크리스트, 입사 서류 관리 등 채용의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템플릿도 포함되어 있어요.
  3. 근태와 급여 관리: 출퇴근 기록, 연차 계산, 급여 명세서 작성 같은 반복 업무를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팁을 제공합니다. 엑셀 활용법도 간단히 소개됩니다.
  4. 규정과 서식: 취업규칙, 인사 규정, 계약서 같은 필수 문서를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한국 노동법을 반영한 사례가 큰 도움이 됩니다.
  5. 실무 팁과 사례: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실무에서 흔히 겪는 문제(예: 직원의 불만, 법적 분쟁)와 해결책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 왜 추천할까?

첫째, 실무 중심 접근입니다. 이론보다 "지금 당장 할 일"에 초점을 맞춰 초보 HR 담당자가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입사 서류 체크리스트는 복사해서 바로 써먹을 수 있을 정도예요.

둘째, 현실적인 조언입니다. 중소기업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예: 인력 부족, 예산 제약)를 다루며, 거창한 시스템 없이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저도 작은 회사에서 근무할 때 이런 실용적인 팁이 필요했었죠.

셋째, 서식과 예시 제공입니다. 매뉴얼 샘플과 문서 양식이 포함되어 있어, 처음부터 새로 만들 필요 없이 수정만 하면 됩니다.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단점: 아쉬운 점은?

단점으로는 깊이 있는 이론이나 전략적 HR은 다루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실무 초보자를 위한 책이라, 이미 경험이 많은 HR 전문가에겐 다소 기본적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또한 대기업이나 글로벌 환경보다는 중소기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범용성은 약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 나에게 준 깨달음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작은 것부터 문서화하라"는 조언이었습니다. 과거 제가 근무했던 회사에서 입사 프로세스가 엉망이라 혼란이 많았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그때 이 책의 체크리스트를 알았다면 훨씬 수월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특히 엑셀로 연차를 관리하는 팁은 지금이라도 써보고 싶네요.

결론: HR 실무의 든든한 동반자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인사 실무 매뉴얼 작성은 인사관리 실무에 막 입문한 분이나 중소기업 HR 담당자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복잡한 이론 없이 실전에 바로 뛰어들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이 큰 힘이 될 거예요. 실무 중심 HR 콘텐츠를 다루고 싶다면 이 책으로 생생한 글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약 2만 원대(최신판 기준)로, 실무 스킬을 쌓는 데 훌륭한 투자입니다.

여러분은 인사 실무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다음 리뷰에서 다뤄볼게요! 다음에는 "HRM, 사람이 답이다" - 정진호를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