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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인적자원개발론 - 이장호 | 직원의 성장을 이끄는 HRD 가이드

by rich mom1 2025. 3. 27.

직원의 성장이 곧 조직의 힘

인사관리(HRM)에서 직원의 역량을 키우는 일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조직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일 것입니다. 이장호 교수의 인적자원개발론은 인적자원개발(HRD)을 체계적으로 다루며, 한국 기업 환경에 맞춘 교육과 개발 전략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HRD의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이 책의 주요 내용과 가치를 소개하며, 왜 추천하는지에 대한 글을 써 보겠습니다. 직원의 성장을 고민하는 HR 담당자라면 주목해주세요!

HRD의 이론과 실무

인적자원개발론은 이장호 교수가 김영사에서 출간한 약 400페이지 분량의 전문 서적으로, HRD의 기초부터 실무 적용까지 의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인사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의 차이를 명확히 하며, 교육과 개발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의 조직 문화와 산업 특성을 반영해 쓰여 있어, 대학 교재로도 활용되지만 실무자도 참고할 만합니다.

HRD를 단순히 훈련으로 보지 않고, 직원의 잠재력을 끌어내 조직 성과를 높이는 전략으로 다룹니다. 최신판은 디지털 시대의 학습 트렌드도 일부 반영해 개정되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1. HRD의 개념: 인적자원개발이 무엇인지, HRM과 어떻게 다른지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HRD가 직원의 장기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을 강조하죠.
  2. 교육 설계: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학습 목표 설정부터 평가까지 단계별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어요.
  3. 경력 개발: 직원의 커리어 패스를 설계하고, 조직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멘토링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룹니다.
  4. 조직 학습: 개인 학습을 조직 전체의 역량으로 연결하는 법을 탐구합니다. 한국 기업의 사내 교육 사례가 실질적이예요.
  5. 최신 트렌드: e-러닝, 역량 기반 교육 같은 디지털 HRD 방식을 소개하며, 현대적 학습 환경에 맞춘 접근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

첫째, 한국형 HRD입니다. 외국 서적과 달리 한국의 조직 문화와 교육 환경을 반영해, 연공서열과 학습 의욕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다룹니다. 저도 한국 기업의 사례를 보며 공감한 부분이 많았어요.

둘째, 이론과 실무의 조화입니다. HRD의 학문적 기초를 다지면서도 실무 적용 사례를 풍부하게 담아,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해볼 수 있는 영감을 줍니다.

셋째, 체계적인 구성입니다. 각 챕터가 주제별로 명확히 나뉘어 있어,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기에도 좋아요. 특히 교육 설계 파트는 실무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 책의 단점

단점으로는 내용이 다소 학술적이어서 초보자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무 지침이 구체적이지 않은 부분도 있어, "당장 뭘 해야 할지"가 불분명할 때가 있죠. 또한 AI나 최신 디지털 도구에 대한 내용은 상대적으로 적어 보완 자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 느낌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경력 개발" 챕터였습니다. 과거 제가 근무했던 회사에서 신입 사원들이 목표 없이 방황하던 모습이 떠올랐어요. 그때 이 책의 멘토링이나 경력 패스 설계 아이디어를 알았다면, 팀원들이 더 동기부여를 받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교육이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성장의 발판이라는 점을 새삼 깨달았어요.

결론

인적자원개발론은 직원의 교육과 성장을 통해 조직을 강화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HR 담당자뿐 아니라 팀 리더, 경영자라면 HRD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형 교육 전략을 고민 중이라면 이 책은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가격은 약 3만 원대(최신판 기준)로, HRD 공부를 시작하는 데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여러분은 직원 개발에서 어떤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다음 리뷰에서 다뤄볼게요! 다음에는 "글로벌기업 인사실무자의 HR멘토링" - 박상희를 소개하겠습니다.